광주 북구의 ‘주민참여예산제’가 국제 심포지엄 의제로 선정돼 세계에 소개된다.3일 북구에 따르면 그동안 시행해 왔던 주민참여예산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관으로 10월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심포지엄에서 의제로 선정됐다. 발표 내용은 ▲추진 배경 ▲조직화 및 제도화 과정 ▲도입 후 구정의 변화 ▲부정적 의견과 내·외부적 장애 극복방법 ▲성과와 향후 과제 등이다. 한편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세출구조 조정을 통한 합리적인 재원 배분 등을 실현, 지난해까지 행정자치부의 재정분석평가에서 3회 연속 A등급을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7-9-4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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