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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전거 시범마을 6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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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자전거 마을 조성에 나서 성공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28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정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해 내년부터 자전거 운행 마을을 지정,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동지역 2곳과 읍·면지역 4곳 등 모두 6개 마을을 자전거 운행 시범마을로 지정해 마을당 2000만원씩 지원한다. 자전거와 보호장비 구입, 주차대 시설 등에 지원된다.

시는 자전거 운행 마을 확산을 위해 희망지역을 우선 대상지역으로 삼고 해당 마을의 모든 가구가 최소한 1대 이상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자전거타기 활성화 사업으로 자전거 축제, 도심 자전거 주차대 설치 확충, 초·중학교 자전거 순회교육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기 조건은 나쁘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높고 도로가 비교적 평탄한 지역을 선정해 자전거 타기 운동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7-9-2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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