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산업자원부가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으로 설립, 운영하고 있는 나노부품실용화센터가 24일 ‘국제나노전자현미경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교육센터의 운영을 위해 센터 개소와 함께 일본의 ‘히타치테크놀로지´사와 협력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나노영역에서만 관찰이 가능한 주사전자현미경(SEM)과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설치해 국내 외 사용자에 대한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비 사용자에게서 교육비를 받아 수익도 창출하게 된다. 또 국내 외 대학 및 기업에 최신 나노분석기술을 제공하며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등 나노분석에 대한 전문교육센터 역할을 하면서 기업체의 품질관리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2007-10-2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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