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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상주대 통합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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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국립대인 경북대와 상주대의 통합이 사실상 확정됐다.

25일 경북대와 상주대에 따르면 24일 실시된 경북대와 상주대 통합을 위한 양 대학 교수, 교직원, 학생들의 찬반 투표 잠정 집계 결과 경북대 교수는 79.16%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또 직원은 72.6%, 조교는 83.3%, 학생은 55.06%가 찬성했다.

상주대의 경우 교수는 75.55%, 직원은 55.7%의 찬성률을 보였고 조교는 32.14%, 학생은 78.47%의 찬성률을 나타냈다.

이같은 투표결과에 따라 양 대학의 통합 추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양대학은 투표결과를 담은 통합사업지원신청서를 작성,11월 2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다.

교육부의 승인을 받으면 2008년 3월 통합 경북대로 출범하게 된다.

통합 대학 캠퍼스 면적은 132만 1862㎡(경북대 78만 2334㎡, 상주대 53만 9528㎡)로 확장된다. 교수는 1096명(경북대 968명, 상주대 128명), 직원은 663명(경북대 579명, 상주대 84명), 학생은 3만 7997명(경북대 3만 3422명, 상주대 4575명)으로 늘어난다.

통합 당시 양 대학 재적 학생은 통합 후 경북대 소속이 되며 통합대학 교직원의 소속은 단일화되고 신분이 보장된다.

노동일 경북대 총장은 “투표결과는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통합을 계기로 이겨내고자 하는 경북대와 상주대 구성원들의 걍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양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통합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추태귀 상주대 총장은 “대학을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구성원 모두의 열망이 표현된 결과며 향후 최선을 다해 가장 바람직한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7-10-26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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