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극장용 애니메이션 육성에 나섰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은 6일 보스턴창업투자와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기대되는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발굴, 제작비 등 7억원을 지원하는 ‘신화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기획·제작 중인 경기도 소재 또는 도내로 이전 예정인 업체로, 작품의 제작사·배급사 및 외부투자가 일정부분 확정되고 사전제작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오는 14∼16일 진흥원 홈페이지(www.gdc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기타 서류와 함께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11-7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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