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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배정때 학생 선택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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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고등학교 선택권이 확대된다.

1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일반계 고교 배정 때 학교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의 신입생 모집공고가 최근 발표됐다.

시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거주지, 출신 중학교와 상관없이 광주 지역 고교 중 4곳을 순서대로 지원하도록 한 뒤 전체 정원(일반계 1만 6572명)의 40%를 추첨으로 지망 학교에 배정한다.

또 40%에 포함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출신 중학교의 근거리에 있는 고교 가운데 1∼5지망을 선택, 다시 추첨으로 배정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측은 “지난해까지는 40%를 선발하는 방식을 동일하게 했을 뿐 나머지 60%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지망도를 조사하지 않고 배정하자 원거리에 배정된 학부모와 학생의 발반이 컸기 때문에 이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11-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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