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주택 피해 입주민에 ‘보증금 선지급’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종로구, 156년 만에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남 양재천에서 즐기는 ‘별빛 요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주민들 지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전남 무안·신안 갯벌 도립공원 조성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연안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신안군 증도 1지구와 무안 갯벌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립공원으로 조성된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각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갯벌을 대상으로 목포해양대 등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이들 2개 지역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키로 했다.

증도 1지구는 8개의 유인도와 91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총면적 33.5㎢ 규모의 갯벌로, 섬 전체가 중생대 후기의 퇴적암으로 구성돼 있다.

무안 갯벌은 해제면 만풍리 해안에서 현경면 해운리까지 총면적 35.6㎢의 갯벌로 생물 다양성이 높고 지질학적 보전가치가 커 지난 2001년 해양수산부에 의해 습지 보전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증도 1지구는 희귀성, 다양성, 전형성, 훼손가능성, 지역의 보존 의지 등 모두 6개 항목으로 진행된 평가 결과 주변에 간척 및 매립계획이 없어 훼손가능성이 낮고 전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무안 갯벌은 갯벌 퇴적물에 모두 153종에 이르는 저서생물이 서식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다양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다음달 말까지 해당 지역의 환경실태 및 생태계 조사, 공원여건 분석, 지형측량 및 도립공원지정을 위한 절차와 인·허가 등을 마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갯벌을 도립공원으로 만들어 난개발을 막고 생태환경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며 “이곳 일대를 세계적인 생태 관광의 보고(寶庫)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11-21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지역 곳곳 목소리 전달… 대한민국 전체 바꿀 것”

기초단체장 최초 민주당 대변인 맡은 김미경 은평구청장

‘핫플’ 성수, “1.5조 동네 됐네”

10년 만에 연 경제 가치 3.5배 늘어 외국인 300만명 방문… 50배 급증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책적 결실”

축제 사고율 0%… 중랑 안전관리 최우수상

AI로 인구 밀집도·혼잡 선제 조치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