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5일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세무·지적·건축·도시계획 등의 민원 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해 처리하는 종합민원실을 최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봉사과에 설치된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인들이 방문하는 즉시 모든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각 부서에 흩어져 근무하면서 민원 업무를 담당했던 공무원들의 소속을 자치봉사과로 옮겨 종합민원실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구는 민원 관련 담당 공무원들이 소속을 같은 부서로 옮겨 함께 근무하며, 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라고 밝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1-1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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