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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크는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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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이민자 자녀 적응 수업지원

결혼이민자가정 자녀들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필요할까.

구로구는 13일 결혼이민자가정 자녀들이 언어 혼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서 벗어나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꿈트리교실’을 개설했다.

꿈트리교실에서는 오는 3월부터 결혼이민자가정의 3∼6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한국어와 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손석동 가정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가정의 아이들이 언어와 정체성에서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따돌림을 당할 우려가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늘어가는 결혼이민자가족을 위해서 3월부터 한국어교실, 요리교실, 마음을 나누는 동아리, 한국문화체험&가족행복만들기, 함께 여는 아시아 등 한국의 문화를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꿈트리교실의 효과를 분석해 이민자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2-14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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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