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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주판관 집무실 전주부 동헌 74년만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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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의해 매각됐던 조선시대 전주판관의 집무실인 전주부 동헌(東軒)이 전주로 다시 돌아온다.

1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에 있는 옛 동헌의 소유주 류인수(74)씨가 이 건물을 시에 기부함에 따라 한옥마을 전주향교 인근에 이 건물을 이전, 연말까지 복원하기로 했다.

전주시내에 있었던 이 건물은 일제시대인 1934년 전주 류씨에게 매각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로 옮겨진 뒤 제각으로 사용되다 74년만에 다시 전주로 돌아오게 됐다.

동헌은 애초 7칸이었으나 전주 류씨 가문에서 제각으로 이축하는 과정에서 6칸으로 축소됐고 내부 공간이 제실 용도로 개조돼 아쉬움이 남는다.

동헌은 전라 감영의 현존하는 유일한 건축물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4-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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