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별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은 용산구가 12.9%, 성동구 11.0%, 동대문구 9.8%, 종로구 9.3% 등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는 강북권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강남권의 경우 강남구가 3.6%, 서초구 5.6%, 송파구 5.8%, 강동구가 5.9% 오르는 데 그쳤다. 개별주택 가격은 이달 3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주택 소재지 구청 및 동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또는 동사무소에 제출하거나 서울시 ‘인터넷 이의신청 시스템’으로 통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