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포항공과대(포스텍)는 14일 이 대학 공과대학내 국제관에 마련된 ‘포항공과대학 풍력 특성화 대학원’에서 현판 및 개원식을 가졌다. 신·재생에너지인 풍력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교육기관이 국내에서 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텍 풍력특성화대학원은 경북도와 포스텍, 포항시, 일반 기업 등이 지난해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 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돼 설립됐으며, 유체유동연구실과 시스템 설계연구실, 복합재료 구조설계연구실, 전력전자연구실 등 4개의 전문연구실을 갖췄다. 경북도 에너지산업팀 장상길 팀장은 “풍력대학원은 오는 2012년까지 정부 지원금 22억 5000만원과 포스텍과 경북도 등으로부터 현금 및 현물 출자를 받아 매년 풍력분야 석·박사 20명씩을 배출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5-15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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