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사랑의 집’ 기공식이 12일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에서 열렸다. 사랑의 집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단체들로부터 모금한 25억원을 들여 강화군이 제공한 부지 3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00㎡ 규모로 내년 3월 준공돼 홀몸노인 38명이 입주하게 된다. 건설연합회는 지난해 11월 34가구의 홀몸노인 공동주택을 지어 용인시에 기증하는 등 집 짓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는 올 연말까지 충북 제천시, 전남 장흥군 등에서도 사랑의 집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6-13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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