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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작년 경영평가 한전 1위 석탄공사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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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들이 실적 부진과 과도한 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실적 평점이 전년보다 최고 2.5점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석탄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증권예탁결제원 등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101개 공공기관(공기업 24개, 준정부기관 77개)에 대한 2007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 발표했다.

먼저 공기업의 경우 주요사업 실적 부진 등으로 73.2점에 그쳤다. 전년의 75.7점보다 2.5점이나 떨어졌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각각 정전시간 단축과 신생에너지 활용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한석탄공사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각각 재무구조 취약, 효과적인 투자유치 프로그램 미흡 등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준정부기관의 경우도 2006년 72.4점에서 지난해 71.4점으로 1.0점 하락했다. 이중 에너지관리공단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의 성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증권예탁결제원은 예산관리의 비효율성 등을 지적받으면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정부는 기관별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0∼500%까지 차등을 둬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16개 우수기관은 경비예산을 1%까지 늘려 지급하지만 15개 부진기관은 기관경고 및 내년 경비예산을 1% 삭감할 방침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6-21 0:0: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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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