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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속초~TSR 뱃길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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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항에서 유럽으로 갈 수 있는 국내 최단 거리의 새로운 국제물류 운송길이 열렸다. 속초시는 30일 속초항에서 선적되는 화물이 러시아 자루비노항을 거쳐 시베리아횡단철도(TSR)로 이어지는 뱃길이 29일 속초항에서 첫 취항했다고 밝혔다. 첫 취항에 나선 뉴동춘호는 속초항에서 중장비 8대, 트럭 20대, 승용차 100대 등 화물을 싣고 떠났다. 속초항을 출발해 자루비노항을 기점으로 한 TSR를 이용하면 25∼31일 걸린다. 기존에는 수도권 화물이 중앙아시아와 모스크바, 유럽까지 가기 위해 부산항을 경유하면서 30∼46일 소요됐다. 또 국내 TSR 화물이 부산항을 통해 운송되면 블라디보스토크항에서 30∼45일 적체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했지만 자루비노항을 이용하면 10일 이내에 운송할 수 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7-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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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