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는 31일 경포지역에 콘도와 호텔 등 숙박시설을 2012년까지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숙박시설은 400실 규모의 승산콘도를 비롯해 265실 규모의 레이크비치 호텔 신축 사업이 조만간 착공된다. 또 산장콘도가 재개발되고, 호텔현대가 96실의 객실을 118실로 늘리고 컨벤션센터를 신축한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경포가 국제적 해안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고급형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하다.”며 “추진 중인 콘도와 호텔 등 숙박시설의 신축과 증축사업에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8-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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