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모바일 포털 교통정보서비스 접속량이 지난 1월 2만 6000건에서 지난달 16만 5000건으로 6개월 사이에 5.3배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등 서울도시고속도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와 시내·광역버스 노선, 버스 도착예정시간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난 6월부터 버스 도착시간 알림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접속량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도로소통정보와 버스이용 안내는 휴대전화에서 702#2를 입력한 뒤 인터넷 접속버튼을 차례로 누르면 된다. 또 버스도착정보와 날씨, 문화정보 등은 702# 정류소고유번호와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된다.
서울시 모바일 포털은 휴대전화를 통해 교통상황, 세금납부, 문화행사, 채용, 뉴스 등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포털에 접속하려면 휴대전화에서 숫자 702를 입력한 뒤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되고, 별도 정보이용료는 없지만 통신사에 따라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