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적으로 지난 4월 용답·광희·한양초등학교와 동마중학교 운동장에 인조잔디를 깔았다. 오는 12월까지 동명·행당초등학교에 각각 412㎡와 1647㎡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만들기로 했다.
새로 만들어지는 인조잔디 운동장에는 육상트랙 2개를 만들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은 2012년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이밖에 학교 공원화, 담장 개방사업과 노후 책상과 의자 교체 사업, 학교 기반시설 확충, 도서구입지원 등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
김기동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녹지의 푸른 공간을 제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선용 기회의 장으로 활용토록 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교육 성동’에 걸맞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