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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과 성춘향의 멋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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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과 성춘향의 고을, 남원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초구는 자매도시인 전북 남원시와 함께 2일 오후 6시30분 서초구민회관에서 ‘남원의 날’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서편제의 주연배우 오정해가 사회를 맡는 이날 행사는 남원시립국악단이 출연해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연출한 창극 ‘춘향’을 공연한다.

이어 비보이팀인 ‘라스트 포원’이 국악가요 광한루연가, 발림, 동해바다, 각시풀 등의 우리가락에 맞춰 신명나는 서양의 춤사위를 선보이게 된다.

이날 서초구가 남원시립도서관에 사랑의 도서 2000여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서전달식’도 진행한다. 서초구는 주민자치센터 내 18개 책사랑방이 2권 이상 보유한 도서와 주민들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모아 남원시측에 전달하게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10-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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