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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강원 인재육성 허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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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가 강원지역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잡게 된다. 공사가 진행 중인 특수학교 강원외국어고가 내년 7월 완공돼 2010년 3월 개교한다.




2일 양구군에 따르면 강원외고는 25%의 공사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파로호 상류 양구읍 하리 일대 3만여㎡ 부지에 건립 중이다.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 양구군, 학교법인 양록학원이 함께 출자했다.

학교 건물은 강원도의 ‘디자인강원 프로젝트’에 따라 설계에서부터 20여명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친환경 건축물로 지어지고 있다. 건물 모형은 세계를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 모형과 박수근 화백의 나무를 형상화했다.

학교와 체육관, 독서실, 기숙사가 연계되어 설계돼 학생들의 이동이 쉽도록 했다. 교실과 독서실, 기숙사에는 유비쿼터스 학습시스템이 도입돼 수업 내용을 언제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다.

학생은 한 학년 6개 학급(영어 3학급, 중국어 2학급, 일본어 1학급)에 180명을 선발한다. 수업료는 공립학교 수준으로 정할 예정이다.

또 전국 최고의 내·외국인 교사를 초빙해 국내 굴지의 민족사관학교, 대원외고, 한영외고, 용인외고와 같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과 학생 유치 등을 위해 현재 서울대측에 용역도 의뢰했다.

전창범 양구군수는 “강원외고 행정지원을 위해 전문 2개 운영팀을 두고 5명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놓았다.”며 “학교가 본격 운영되면 양구군이 최고의 교육도시로 우뚝 서 지역경제 발전을 앞당기는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구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8-10-3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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