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15일까지 산하기관 32개 상황실에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제설작업 추진 등을 총괄 지휘·운영한다. 제설작업 등에 필요한 인력(4710명)과 장비(1015대), 자재(111만 1890포대)를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 강설 사전예측 강화로 신속한 초동 제설체계 유지를 위해 산하기관 제설대책상황실에 강설 화상정보를 제공,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약지역은 민간 제설용역·제설 담당제 실시로 사전조치를 마쳤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8-11-1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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