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5일 2009학년도 후기 일반계 고교 신입생 선발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34개 고교에서 1만 3580명 모집에 1만 4357명이 지원,1.0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이 같은 경쟁률은 울산지역 고교입시가 1998년 평준화된 뒤 가장 높은 것이다.내년도 선발시험에서는 777명이 탈락하게 된다.올해 탈락자 427명보다 350명이 많다.내년 일반계고 입시 탈락자가 늘어난 것은 앞서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한 전문계 고교의 지원자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11-2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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