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로 구성된 ‘우성 헤세드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아름다운 사람들 콘테스트,인기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1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한 봉사자들의 시상식.소외 이웃을 위해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박인순(58)씨,송창권(79)씨,최순옥(59)씨,박동옥(72)씨 등 4명이 ‘봉사왕’으로 상을 받는다.이어 개그맨 김학래(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의 진행으로 봉사단체들의 장기자랑인 ‘아름다운 사람들 콘테스트’와 가수 최백호,민혜경의 특별 콘서트가 이어진다.축제는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9~21일 구청과 구민회관,선사주거지 전시관,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회’가 순회 개최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