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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객선 운임 할인 ‘효과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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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새 10개항로 승객 14% ‘껑충’

인천시가 옹진·강화군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연안여객선 운임할인제가 효과를 내고 있다.

24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9~11월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10개 항로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승객 은 31만 45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만 6549명보다 13.7%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대부도~덕적도 항로는 1만 5564명이 이용해 지난해보다 46%나 늘었다.진리~울도 44%,인천항~덕적도 35%,대부도~이작도 21% 등 대부분의 항로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해운업계는 운임할인제 도입으로 연안여객선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준 데다,경기침체로 수도권 행락객들이 장거리 여행보다는 가까운 인천 앞바다의 섬을 많이 찾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 해운업체 관계자는 “운임 지원 이후 섬에서 등산과 낚시 등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인천시민에 한해 연안여객선 이용시 운임을 50%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12-25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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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