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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C와 기후변화 공동캠페인 협약… 활동·홍보 강화

서울시가 다큐멘터리 분야의 세계적 전문 방송인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과 기후변화 관련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시청을 방문한 워드 플랫(왼쪽) NGC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과 ‘기후변화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갖고 관련 프로그램 제작과 캠페인 전개 등에서 보조를 맞추도록 했다.

이 협약에 따라 NGC는 우선 5월18~21일 서울에서 세계 40개 도시의 시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기후변화회의(C40)’ 홍보방송을 167개국, 34개 언어로 내보낸다.

또 ‘지구를 위협하는 섭씨 6도의 비밀’이란 특집방송에 서울시의 협찬 로고를 넣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로 온도가 섭씨 1도 오르면 미국 서부지역이 가뭄으로 농작물을 기를 수 없게 되고, 6도 상승하면 많은 생명체가 생존을 위협받으며 필수 산소수치가 21%에서 15% 이하로 떨어지면서 대기가 해로운 가스로 가득 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명분이 뚜렷한 기후변화 사업에 여러 가지 도움을 받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9-1-1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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