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새 동백열차 타 보셨나요.”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인 오동도에 노약자를 위한 동백열차가 선보였다. 이 동백열차는 104인승으로 몸이 불편한 사람이나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위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객차 2칸(탑승인원 40명)을 기존 차량에 더 붙여 운행 중이다. 탑승료는 종전대로 편도(1㎞) 기준으로 어른 500원, 청소년 400원, 어린이 300원이다. 오동도 관리사무소측은 “기존 동백열차는 문이 없어 노약자들에게 위험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보완했다.”고 말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1-29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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