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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노인·저소득층 새 일자리 1400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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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과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1400여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

구로구는 2일 “어르신 909명, 저소득층 485명 등 1394명에게 자립교육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909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안정과 노인 사회활동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한 사업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구로구지회, 궁동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복지관과 손을 잡았다.

노인들은 ▲초등학교·보육시설 급식도우미 ▲어린이 등·하교 지원 및 유해환경 감시 ▲거리환경깔끔이 사업 ▲의료·건강봉사 등을 맡는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구비 4억 8000여만원 등 모두 13억 7000만원이 지원되며, 이달부터 7개월 동안 월 36~48시간 활동하는 노인에게 1인당 월 20만원 안팎의 보수를 준다.

저소득층 485명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직업교육을 통해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자활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삶터지역자활센터, 지역자활센터, 에덴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세탁, 청소, 꽃꽂이, 떡 제조 등 전문기술 양성 프로그램과 특수학급 보조원, 간병인, 이·미용사 등 양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활(일자리)사업은 주 5일, 하루 8시간의 활동을 통해 1일 2만 8000~3만 1000원의 급여를 지급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2-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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