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항
청주국제공항과 중국 지린성 옌지를 오가는 전세기가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1회 운항한다.항공기 임대사업자인 KCA사와 협약을 맺은 중국 남방항공이 비행기를 띄운다.
항공기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30분 옌지를 출발, 오후 8시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1시간 뒤인 오후 9시 다시 옌지로 되돌아간다. 항공료는 편도 27만 8600원(일반석)이다.
KCA는 서울지역 고객들을 위해 청주공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KCA 관계자는 “3월에는 매주 2회 운항하는 등 옌지 노선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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