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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특산물 브랜드 “바꿔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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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시·군들이 농특산물 브랜드를 잇따라 바꾸고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브랜드가 지역 이미지를 함축하지 못해 경쟁력에서 한계를 보인다는 판단 때문이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2005년 개발한 ‘계룡산 맑은 물에’라는 농특산물 브랜드를 바꾸기로 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브랜드 개발용역을 맡겼다.

시 관계자는 “현재 브랜드가 지역 이미지를 나타내지 못하는 데다 인접 계룡시의 것으로 오인받을 수 있어 브랜드 변경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4월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4~5개의 브랜드를 개발해 제시하면 심의를 통해 공주 이미지를 잘 표현한 것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지난해 말 전국 공모를 통해 ‘푸르넬(Prunel)’을 농특산물 브랜드로 확정하고 최근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쳤다. 이는 ‘활기찬 생활’과 ‘푸른 건강’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행복한 서산’은 도시브랜드로, ‘푸르넬’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2-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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