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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일자리 나눔’추경 만장일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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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급·경비절약 10억5000만원 백수 청년 105명 웃게 만들다

노원구가 직원 봉급과 각종 경비 절약 등으로 모은 10억 5000만원으로 청년 일자리 105개를 만들기로 했다.

노원구는 일자리 나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18개 분야에서 청년 105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제 침체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이다.

일자리 창출 재원은 직원 1300여명이 봉급 일부를 십시일반 갹출해 모은 1억원과 공공운영비·사무관리비·시책업무추진비 등 경상 경비 예산 절감분 9억 5000만원을 더한 10억 5000만원이다. 특히 구는 예산 절감분을 구의회에 긴급 상정해 만장일치로 추경을 통과시키는 등 신속한 집행력을 보여 다른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저소득층 자녀와 생계 곤란자 등을 포함한 청년 인력 105명을 뽑아 특기와 적성 등을 감안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보수는 매달 80만~100만원 선이다. 사업분야별 채용인원은 관내 중소기업체 30명, 자활사업 등 25명, 고등학생 방과 후 학습지도 25명, 기타 20명 등으로 이들은 18개 분야 31개 시설에 각각 배치된다.

구 관계자는 “재원 마련을 위해 지난 20일 구의회에 금년도 예산 중 시책업무추진비 등 절감분 9억 5000만원을 추경예산에 편성, 확정했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2-25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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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