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부터 20명이상 단체관람때
‘청소년 문화체험 늘리며 박물관 운영을 활성화한다.’경기도는 청소년의 문화시설 관람을 독려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관람료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편성, 다음달부터 초·중고생 20명 이상 단체로 도내 사립 박물관이나 미술관 방문 때 일부 입장료를 보조할 방침이다. 관람 요금이 1000원 이하인 경우 전액 지원하며 2000원 이하는 1000원, 2000~4000원은 1500원, 4000원 이상은 2000원씩을 도가 지불한다. 도는 각급 학교의 상반기 현장학습 일정과 도내 지역에서 현장학습을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교 3~4학년을 지원 대상으로 정했다.
입장료 지원을 받으려면 학교에서 관람할 문화시설에 예약한 뒤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에 이메일(lucia@ggcf.or.kr)이나 팩스(031-236-023 8)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사전 예약없이 관람한 경우에도 관람결과 확인서를 보내면 처리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올해 처음 이 사업을 실시한다.”며 “경제위기를 맞아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사립 박물관·미술관 등의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3-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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