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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0다산콜센터 1년반만에 500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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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당동에 사는 서모(32)씨는 지난 20일 택시요금을 문의하기 위해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했다가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500만번째 이용자라며 축하한다는 말을 들은 그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을 넘어 살기 어렵다는 시민들에게 행복한 소식을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통합 민원안내 전화인 120다산콜센터 이용 건수가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9월12일부터 운영한 다산콜의 누적 상담 통화수가 1년6개월 만인 지난 20일 전체 서울시민의 절반 수준인 연인원 5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그동안 상담 내용의 유형은 대중교통 안내, 택시불편신고 등 교통분야 문의가 38%로 가장 많았다. 수도요금 납부 방법 등 수도 분야가 17%로 뒤를 이었다.

문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관 협조에선 경찰청(14%), 노동부(13%), 세무서(12%), 건강보험관리공단(8.8%)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청과 기관 협조가 많았던 것은 운전면허증 분실에 따른 재발급, 교통사고 신고, 교통정리 요청 등에 대한 민원이 많았던 탓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가 최근 이용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다산콜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도 70%가 넘었다. 덕분에 1년6개월 동안 300회 이상 이용한 시민도 무려 102명에 달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3-26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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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