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교육 현안을 연구할 ‘전문교사단’을 다음달 출범시키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중학교 60곳과 고등학교 48곳 등 중·고교 108곳에 다음달 1일까지 우수 교사 1명 이상씩을 추천해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추천된 교사 중 38명을 최종 선발해 ‘전문교사단’을 조직하기로 했다. 전문교사단은 교육과정 지침 개정, 교육과정 장학자료 개발, 기초학력 증진, 평가방법 개선 등 6개 현안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2009-3-3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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