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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고급일자리 14만개 창출… 4년간 5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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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정보화(IT) 분야에 14만개 이상의 고급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전자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뿐만 아니라 디자인·건축 등 유비쿼터스 도시(u-City) 건설 관련 인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는 21일 확정된 ‘국가정보화 실행계획’을 통해 u시티, 미래핵심 융합기술 등 정보화 분야에 4년간 5조 2000억원을 투입, 14만 2000개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로 만들어질 일자리는 정보화사업 특성상 단순 노무직보다는 전문직 등 고급 인력 수요가 많고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다. 유비쿼터스 기술연구와 운영관리자 등이 대표적이다. 국토해양부의 경우 u시티 산업육성지원을 위해 6만 3000명, 교육과학기술부는 IT와 생명공학·나노 기술 등을 합친 핵심 융합기술 개발에 1만 1467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무회의를 공동 주재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도로·항만 등 기존 사회간접자본(SOC)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거나 유비쿼터스 도시를 건설하려면 첨단 기술연구인력과 유비쿼터스 관리센터 운영인력이 필수적”이라면서 “14만개의 일자리 중 상당 부분은 인터넷·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분야에 친숙한 젊은층을 선발할 예정이어서 청년실업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는 취업에 유리한 전공으로 전자·전파·컴퓨터공학, 전산학과 기획·건설에 필수적인 디자인·설계·건축 등을 꼽았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09-4-22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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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