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자치단체에 식품안전 전담조직이 신설된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6개 시·도에 식품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식품안전관리과(가칭)를 신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필요한 조직개편안도 지난달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인력은 지방 식약청에서 101명을 자치단체에 전보, 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식품업체의 제조 및 위생과 관련된 지도·단속 업무는 지자체가 맡게 된다. 또 소규모의 인·허가, 시험분석 업무도 연차적으로 지자체에 맡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시스템도 구축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식약청과 자치단체가 중복으로 수행하던 식품업체 감시기능을 자치단체로 통일해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2009-5-8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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