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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고양의 숲’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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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예방 위해 합의서 체결

경기 고양시는 몽골지역 사막화 저지와 황사 예방을 위해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우리나라의 도에 해당)과 ‘고양의 숲’ 조성을 위한 우호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 경제, 문화 분야의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다. 몽골 ‘고양의 숲’은 100만㎡로 2010년부터 10년간 20만 그루의 나무를 단계적으로 심게 된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황사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향후 국제간 거래가 예상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돈드고비 아이막 지역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로부터 260㎞ 거리에 있으며 인구는 5만명이다. 고양시는 지난 2007년과 2008년에 돈드고비 아이막에서 청소년 문화체험과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양시 국제화전략사업본부 관계자는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몽골 고양의 숲’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기후변화·황사예방 등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9-6-4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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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