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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그린카 오토벨트 시작부터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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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사업 인재양성 공모서 울산지역大 탈락

울산지역 대학들이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을 뒷받침해줄 인재양성사업 프로젝트 공모에서 잇따라 탈락해 ‘울산 그린카 오토벨트사업’의 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최근 전국 6개 광역경제권 12개 선도산업을 지원할 인재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19개 대학 20개 센터를 선정했다.

그러나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대학 등 지역 대학 2곳이 모두 탈락했다.

울산대는 그린카 오토벨트사업을, 울산과학기술대학은 융합부품소재사업을 신청했다. 이 때문에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99억원의 사업비를 배정받아 야심차게 출발한 울산시의 그린카 오토벨트사업은 전국 12개 선도산업의 20개 특화분야 가운데 유일하게 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 울산대는 이번 평가과정에서 착오가 빚어진 것으로 보고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그러나 평가위원회가 한 번 내린 결정을 번복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울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그린카 오토벨트사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받지 못해 큰 차질을 빚게 됐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특화분야에 울산만 인재양성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교과부에 문제점을 제기해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6-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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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