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광화문 일대 빛과 음악에 젖는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 아동정책영향평가 ‘우수상’ 수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치매 조기 검사로 알츠하이머 발견”…서울강북지역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청소년 일상 지켜요”…성북구, 청소년 일탈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한 여름의 연극강의 어떠세요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영등포구, 중앙대와 함께 주민대상 강의 개설

영등포구가 주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해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구민 교양대학’을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달부터 중앙대와 협력해 문래동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에서 연극 및 대중예술과 관련된 강의를 모두 16회의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앙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나서며, ‘연극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나’와 ‘문화감수성 키우기, 내가 문화평론가’ 2개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연극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나’ 과정은 내달 1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에 운영된다. 교육은 자기 일상을 연기로 이야기하고 토론하기, 연극·뮤지컬·드라마·영화 속의 역할을 연기해 보기 등 연기 실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문화감수성 키우기, 내가 문화평론가’ 과정은 오는 30일부터 8월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대중 예술을 관람한 뒤 예술을 감상하는 법과 예술에 대한 토론과 글쓰기를 배우게 된다. 문화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력을 길러 전문적인 감상·평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과정별로 각각 50명, 30명을 모집한다. 과정 수료자들에게 연극공연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다. 구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거나 구청 교육지원과(02-2670-4165)로 직접 연락해도 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6-23 0:0:0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주택부지 정부 제안 절반은 의견 일치”

말레이시아 출장 중 기자간담회

캔버스가 된 골목·굴다리… 중랑 공공미술 7년 여정

‘우리동네 미술관’ 기록 전시회

금연 성공 1.5배로… 금천, 최우수 자치구에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 성과

광진구, 15일까지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

도서관 운영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행사업무 보조 등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