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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체납자 압류차량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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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0여대 인터넷 통해

외제차나 고급 승용차를 몰면서 세금을 내지 않은 사람들의 차를 공매에 부친다.

서울시는 세금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고급 승용차 40여대를 1~14일 인터넷을 통해 공매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개 매각 대상 차량은 체납자들이 직접 운행하다 압류된 일제 도요타 아발론을 비롯해 에쿠스, 체어맨, 오피러스, SM7 등 고급 승용차가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2007년식인 도요타 아발론은 현재 중고 감정가가 3500만원. 이는 차량전문 감정평가사가 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분석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경매 참가 희망자는 위탁업체인 오토마트 홈페이지(www.automart.co.kr)에서 공매차량의 사진과 점검사항, 공매방법, 매각예정가격, 일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 고양시 주교동 차량 보관소에서 직접 차량을 볼 수 있다.

진용황(38) 세금징수과장은 “앞으로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차원에서 고액 체납자의 자동차 공매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7-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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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