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최근 5년간 지역별 회사법인 및 지자체의 지재권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전 유성구 기업의 지재권 보유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재권을 1건 이상 보유한 회사법인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지역별 지재권 보유 법인 비율은 경기(18.5%), 서울(17.5%), 충남(16.1%) 등의 순이었다. 특히 대전 유성구(31.4%), 충북 음성군(27.9%), 청원군(27.5%), 경기 화성시(25.9%) 등 기초지자체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평균 지재권 보유건수는 대기업이 97.2건인 반면 중소기업은 0.92건으로 차이를 보였다.
2009-7-14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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