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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전남 첫 요트 마리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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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남에서 처음으로 목포 삼학도에 ‘해양레포츠의 꽃’이라는 요트를 정박·출항시키는 마리나 시설이 문을 연다.

전남 목포시 산정동 삼학도 해안에 만들어진 요트마리나 시설이 지중해 연안처럼 멋진 풍경을 연출했다.
전남시 제공


목포시는 27일 “4년 동안 70억여원을 들여 산정동 일대 삼학도 바닷가에 50피트급 요트 32척이 접안할 수 있는 요트 계류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육지에는 클럽하우스, 요트 인양장치, 레포츠 교육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마무리했다.

목포시는 이를 토대로 앞으로 1000억원대를 투자해 삼학도를 요트 전용항으로 조성, 국내 서남권 해양관광 레포츠의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신 북항은 어선 전용항구로 만들어 내항 어선들을 모아 정박시킨다. 목포시는 요트마리나 시설 준공에 맞춰 요트 학교를 운영한다. 여기서 요트 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필기와 실기 시험을 준비하고 요트 체험교육도 연다. 아울러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요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호인들의 저변을 넓혀간다.


나아가 서남권 요트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도 목포로 유치해 응시자들의 불편을 던다. 시는 10억여원으로 51피트급 요트를 건조해 내년에 취항시킨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9-7-2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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