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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축제에 푹빠진 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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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마을서 9일까지 열려

제2회 ‘진안 마을축제’가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전북 진안군 19개 마을에서 열린다.

‘Go! 鄕,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삶’을 주제로 열리는 마을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중심인 마을 만들기와 귀농귀촌, 생태관광 분야가 결합된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특히 19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특색에 맞는 고유 마을잔치를 발굴해 주체적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가막산골 천렵체험, 천렵과 수박서리로 즐기는 1박2일 시골체험, 구봉산 아래 양명마을 한여름 추억여행 등 제목만 들어도 고향냄새가 물씬 나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특히 마을축제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라디오 프로그램이 전파를 타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마을축제 기간에 소출력 라디오 방송인 ‘진안고원 마이라디오’가 운영된다. 마을 이장들에게 진안의 옛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장님과 함께하는 마을 이야기’와 마을을 잇는 옛길을 소개하는 ‘마실 길을 따라’가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송영선 진안 군수는“축제의 알짜배기는 주민들이 기획하고 다듬어내는 아기자기한 작은 잔치”라고 소개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8-1 0:0: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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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