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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하동 송림’ 보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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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영조 때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에 조성된 천연기념물 제445호인 ‘하동 송림’이 유전자 보존과 증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보존된다.

하동군은 27일 나무 나이가 평균 250년인 울창한 하동 송림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국립산림연구원이 과학적인 보존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환경변화와 병해충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산림연구원은 하동 송림의 노후화에 따른 쇠퇴와 소멸을 막기 위해 송림 종자를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종자 유전자 보호 은행을 만든다. 또 어미나무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받는 접목을 통해 후계림을 조성한다. 송림의 유전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유전자구조 분석과 평가 등의 연구도 한다. 산림연구원은 최근 송림에서 주민과 하동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전 대책 설명회를 했다.

하동 송림공원은 1745년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 전청상이 섬진강 모래가 강바람에 하동읍 쪽으로 날리는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성했다.

섬진강변 5만 331㎡ 면적에 평균 250년된 노송 600여그루가 울창하게 들어선 하동 송림공원은 강변 휴양지로 많은 영·호남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9-8-28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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