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31일 글로벌 카운트다운…‘이순신1545 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雪렘 가득… 도봉, 내일 눈썰매장 활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민원서비스 5년 연속 우수기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용적률 300% 첫 적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지난 4월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가 3종 일반주거지역 가운데 처음으로 법정 재건축 최고 용적률을 적용받게 됐다.

용적률이 종전 250%에서 300%로 늘어나면서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5층에 총 610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삼성동 19의1 일대 2만 7846㎡의 부지에 있는 ‘상아아파트 2차 단지의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법적 상한 용적률 결정안’을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도정법에 따라 재건축을 할 경우 현재 12층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4∼35층에 59㎡ 126가구, 84㎡ 280가구, 116㎡ 126가구, 133㎡ 78가구의 초고층 중형단지로 건립된다. 즉 개정 전보다 132가구를 늘려 지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앞서 도심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22일 도정법을 개정,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을 법정 상한(최대 300% 이하)까지 허용하되 늘어나는 용적률 중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토록 했다.

이에 따라 상아아파트 2차는 늘어나는 물량 132가구 중 81가구(59㎡)가 임대아파트로 지어진다.

위원회는 또 구로구 개봉동 90의22 일대 단독주택 밀집지역 4만 6008㎡를 재건축하는 ‘개봉1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에 대해서도 용적률을 종전 250%에서 법정 상한선까지 허용했다. 이곳에서도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에 전용 60㎡ 이하 소형 임대주택 112가구가 지어진다

임창수 서울시 관리계획팀장은 “상아아파트 2차 등은 개정된 도정법으로 용적률을 법정 상한선까지 확대한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 재건축 지역 용적률을 늘린 사례가 이어지면 주택 공급물량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9-19 0:0:0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구 성과

광진, 공공기관 청렴도 3년째 1등급

709개 기관 평가… 구 단위 유일 김경호 구청장 “신뢰 행정 실현”

강동, 지역 기업 손잡고 다자녀 가정 양육비 부담

26회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 333가정에 누적 10억원 후원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조성명 구청장, 현안 해결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