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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천연암반수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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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5곳… 1750t 공급키로

대구시가 천연암반수 개발에 나섰다.

27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60억원(국비 30억원 포함)을 들여 내년 말까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5곳의 지하수 관정을 개발한다. 지역의 5000여개 지하수 관정 가운데 우물 지름이 150~200㎜ 크기인 지하수 관정 일부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천연암반수는 평소에는 시민들의 건강음료로 제공하고 비상시에는 최소한의 먹는 물로 활용된다. 또 관정 주변에 특색 있는 디자인을 하고 휴식 공간까지 갖춰 대구의 새로운 브랜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관정 한 곳에서 하루 50t 정도의 천연 암반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하루 1750t을 확보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낙동강 취수원 오염사태가 발생하면 댐 수계 급수량을 늘리고 일부 지역은 제한급수하는 방식으로 대처해 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계적으로 지하수 관정을 300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10-28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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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