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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때 학교 명칭 승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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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지역 학교들이 도로개설과 공단정비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폐교되거나 신설되면서 기존 학교의 교명 승계와 관련한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북구 효문초등학교 총동문회는 29일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을 방문해 오는 2013년 3월 통폐합되는 효문초교의 교명을 다른 신설 학교에 승계해줄 것을 요청했다. 총동문회측은 60여년의 전통을 가진 교명을 내년 개교 예정인 화봉초교가 그대로 승계해 효자로 유명한 송도 선생의 얼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와 관련, 김 교육감은 “총동문회의 요청을 받아들일 경우 2010년과 2011년 효문초교가 2곳이나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효문공단지역 주민들이 이주하는 송정지구 내 가칭 제4송정초등학(2014년 개교)를 효문초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효문초등이 이곳에 승계되면 박상진 의사 생가와 함께 충·효가 공존하는 지역이 된다.”면서 “지역 정치권과 동문회측이 효문초등의 교명 승계에 주민들이 동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여론수렴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약수초교 총동문회도 학교 이설과 관련, 최근 신설 예정인 가칭 동대초교와 통폐합할 경우 약수초등으로 교명을 승계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현 약수초등을 동대초등으로 합치고, 그 자리에 고교를 설립하려 했으나 동문회의 반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와 함께 효문중과 효정고 등도 장기적으로 이전할 방침을 세워 북구지역의 교명 승계 민원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10-3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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