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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초비상] “학교 확산 철저대비… 휴교 능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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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장관, 교육감회의 주재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4일 신종 인플루엔자의 학교 확산을 막기 위해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서 “신종플루가 대유행 시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학교”라면서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안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서울, 대구 등 교육감이 공석인 일부 시·도는 부교육감이 대신 참석했다. 시국선언 교사 처리 문제로 교과부로부터 직무이행명령을 받은 김상곤 경기도교육감도 불참했다.

안 장관은 “학생들에 대한 예방백신 접종이 오는 11일부터 시작되고 접종을 받으면 1~2주 내 면역이 생긴다고 하므로 결국 이번 한 달이 고비”라면서 “한 달 동안 철저히 대비하고 학교뿐 아니라 학원에 대한 관리도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학교 휴업과 관련해 안 장관은 “직접 학교에 가보니 많은 교장들이 ‘휴업하는 것이 오히려 학생들을 무방비 상태로 내모는 것이다. 학교가 학생을 보호해야 한다.’는 얘기들을 하더라. 휴교가 능사가 아니니 잘 판단해 달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9-11-5 12: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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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