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봉사 200만 시간 눈앞
동작구가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자원봉사 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동작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자원봉사 활성화 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평가 내용은 자원봉사 캠프 운영 등 6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실적 내용의 계량적 평가와 전문가의 내용 평가,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
동작구는 ▲저소득 가정과 노인·한부모가정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활동 ‘행복 마니또, 드림 온(Dream On)’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 증진 프로그램 ‘아름다운 기업! 사랑나눔 주식회사’ ▲주말을 이용한 가족자원 봉사활동 ‘도란도란 패밀리-우리家’ ▲다문화가정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 프로그램 ‘함께하는 우리, 이웃愛 하모니’ ▲전문적인 연주가로 구성된 자원봉사 연주단과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연 봉사활동 ‘문화는 봉사를 타고, 신나는 컬처클럽’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동작구 자원봉사은행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4만 2000여명이다. 특히 자원봉사활동 누적 시간은 200만 시간 돌파를 눈앞에 둔 197만 2252시간에 이른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1-11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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