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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새길·평창터널 새달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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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통일로의 소통 상황이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 이는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은평~종로~성북을 잇는 민자도로 2곳을 새로 건설하기 때문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달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의 사업시행자를 지정, 내년 1월부터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절차에 착수한다. 내년 12월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은평새길은 은평구 불광동 통일로에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길을 잇는 왕복 4차로, 길이 5.72㎞의 도로이다. 평창터널은 종로구 신영동 신영삼거리부터 성북동 성북동길로 이어지는 왕복 4차로, 길이 2.32㎞ 규모다.

시는 현재 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은평새길), 태영건설(평창터널)과 추가 협의를 거쳐 다음달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절차에 들어가며 12월 착공해 201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민간사업자는 완공 후 30년간 도로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우선협상대상자들은 은평새길 1100원, 평창터널 1000원의 통행료를 제시한 상태다. 시는 이들 도로와 터널이 상습 정체구간인 통일로의 교통소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 만드는 두 도로의 통행료가 시민들의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까지 인하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자 유치, 직접 투자를 통해 서울의 상습정체구간을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1-2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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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