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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말산업 키우기 고삐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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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말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 DSK그룹과 ‘승용말 생산 및 육성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말 산업의 근간인 승용말 생산 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공동 노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정부는 내년부터 전국 권역별로 승용말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경북대는 대학 내 말산업연구원을 통한 승용말의 사양 및 보건 관리를, DSK는 김천시 봉산면 일대 목장부지 33만㎡ 제공 및 승용말 생산·육성을 각각 분담한다.

특히 DSK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 온 승마 장구(裝具)와 각종 말 관련 용품의 고급화 및 국산화를 통해 수출전략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는 퇴역 경주마를 6~7개월 정도 훈련시켜 승용말로 대체해 왔으나 안전상의 문제점 등으로 인해 우수 혈통의 승용말 자체 생산이 요청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이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9-11-25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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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